[경기] 특례시·반도체도시로 변신...경기 용인시 / YTN

2022-01-03 0

인구 백만이 넘는 전국의 4개 도시가 올해 특례시란 이름으로 새로 출발합니다.

이 가운데 용인시가 맨 먼저 특례시 출범을 알렸는데요, 반도체 도시 선포식도 함께 열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.

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

[기자]
경기도 용인시가 시로 승격한 지 25년 만에 특례시가 됐습니다.

인구 백만이 넘는 수원, 고양, 창원시와 함께 특례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지 3년 5개월 만입니다.

특례시가 되면서 가장 먼저 달라지는 점은 주민 복지혜택.

사회복지급여 지급을 결정하는 기본재산액 기준이 상향되면서 9개 사회복지급여 수혜자가 만여 명 늘어나게 됩니다.

[이인열 / 경기 용인시 수지구 :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가 향상돼서 삶의 질이 좀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.]

특례시와 함께 '반도체 도시' 선포식도 열렸습니다.

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 설립을 계기로 용인시가 K-반도체 벨트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입니다.

기존의 삼성, SK하이닉스는 물론 굴지의 세계적 반도체 기업과 관련 소부장 기업의 전망과 기대치도 한층 올랐습니다.

[김정웅 / 반도체 관련 업체 대표 :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, 지금까지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해주셨는데 앞으로 인허가나 환경 부분에서 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]

[백군기 / 용인시장 : 앞으로 시의 재정도 엄청 늘어날 것이고 취약계층의 사람들 이런 분들이 그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복지혜택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.]

용인시는 특례시와 반도체 도시 선포를 계기로 복지 확대와 경제 자족은 물론 쾌적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.

YTN 김학무입니다.





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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